[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팀이 지난 18일 서울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조작된 도시' 무대인사에는 박광현 감독, 주연배우 지창욱, 심은경 등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박광현 감독이 12년만에 내보이는 신작 '조작된 도시'는 게임 세계에선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은 백수인 남자가 살인범으로 조작된 후 게임 멤버들과 함께 조작된 실체를 찾아 반격에 나선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조작된 도시'는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9개 스크린에서 3,516회 상영돼 19만2,25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전국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