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복귀를 선언한 배우 옥소리의 재혼 남편이 수배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옥소리의 남편인 이탈리아인 요리사 G씨가 현재까지도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 옥소리 현재 남편 수배중/사진=tvN '현장토크 택시' 방송 캡처 |
이에 따라 지난 7년 동안의 기간이 공소시효에서 제외돼 G씨의 공소시효는 아직도 유효하다. 따라서 G씨가 입국을 할 경우 입국 사실이 검찰로 통보돼 검찰 출석을 요구받게 된다. G씨의 수배 단계가 낮기 때문에 입국과 동시에 체포되지는 않는다.
지난 20일 옥소리 출연분을 방송했던 tvN '현장 토크쇼-택시(이하 택시)' 측은 "제작진도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기사로 접했다"며 "현재 옥소리 측과 직접적인 연락이 안되는 상태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제작진 관계자는 "사전 인터뷰 당시 옥소리가 형사와 민사 재판이 모두 끝났다고 이야기해 그 말을 믿고 방송을 진행했다"며 "해당 사실을 알았다면 방송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시 한번 논란을 일으켜 시청자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또 "옥소리가 출연한 '택시' 방송 분량은 오늘 재방을 끝으로 모두 서비스 종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옥소리 현재 남편 수배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옥소리 현 남편 수배중, 방송 복귀 정말 할 수 있는건가" "옥소리 현 남편 수배중, 공소시효가 남았네" "옥소리 현 남편 수배중, 수배라고 하지만 큰 건은 아닌 듯" "옥소리 현 남편 수배중, 공소시효 남은 걸 몰랐나?" "옥소리 현 남편 수배중, '택시' 제작진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