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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해킹, 해커 "아시아나에게 미안하다"... 최소한의 양심?

2017-02-20 06:4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국내 항공 아시아나 공식 홈페이지가 해킹됐다.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는 20일 오전 4시 30분경 세르비아인으로 충정되는 해커에게 해킹당했으며 ‘정의 없이 평화도 없다’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해커는 “아시아나에게 미안하다”며 일말의 양심을 보였고 “하지만 알바니아인들이 세르비아인들을 대상으로 저지르는 범죄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해킹 계기를 드러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해킹 서버와 접속을 분리한 뒤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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