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을 받아 6시간 30분가량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는 오전 4시 35분경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아 오전 11시 복구됐다.
공격 당시 홈페이지에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문구와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에는 유감이지만, 알바니아가 세르비아인에게 저지른 범죄를 세계가 알아야한다”며 “코소보에 있는 ‘과거는 잊고 평화와 함께 새로 시작하자’는 내용의 기념비를 파괴하겠다”는 영문 메시지도 담겼다.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팝업 메시지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고 국내 홈페이지는 오전 11시에 복구를 완료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아나항공 정도의 회사라면 좀 더 신경 좀 쓰지 그랬냐 (1004****)” “결과는 언제 (saeb****)” “이거는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거구만 (dkfm****)”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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