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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17일 평양도착, 네티즌 "어쩐지 초반에 너무 쉽게 잡히더라니" "혹독한 대가 치루길"

2017-02-21 00:4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S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피살하고 도주한 용의자 네명이 이미 지난 주 금요일인 17일 북한에 도착했다고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들은 이들 4명의 용의자가 사건 당일 출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한 먼 여정을 지나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이 경찰의 추적을 막기 위해 일부러 복잡한 경로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정남 피살사건 배후에 김정은이 있다는 사실에 무게가 실리며 22일 발표 예정인 수사 결과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꼭 혹독한 대가를 치뤘으면(wo***)" "북으로 돌아간 암살범들도 곧 죽지 않을까(ke***)" "그냥 도망자 신세이고 자기한테 위협도 안되는 김정남을 죽인다는게 소름돋을 정도(wi***)" "귀신같네 어쩐지 첫번째 두번째 용의자가 너무 쉽게 잡히더라니 도망갈 시간 벌려고(yr***)"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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