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해빙'(감독 이수연)의 주연 배우 조진웅과 김대명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포착됐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조진웅과 김대명은 극의 음침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배우는 영화 속에서 계속해서 서로의 속내를 숨기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영화 속 모습과 달리 조진웅과 김대명은 어린 아이가 앉을만한 크기의 그네에 메달려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두 배우의 반전 매력이 영화에서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해빙'에서 김대명과 조진웅은 각각 정육식당 사장인 성근과 수면 내시경 전문의사 승훈으로 분했다. 승훈은 성근의 아버지가 수면내시경 도중 내뱉은 살인 고백을 듣게 되고 자신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성근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 안에서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서서히 진실을 드러낸다.
한편 '해빙'은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