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남자 쇼트트랙의 맏형 이정수(28·고양시청)가 금메달을 향해 순항중이다
이정수는 22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에서 예선 2조로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의 신다운, 서이라도 준결승에 안착했다. 특히 서이라는 중국 선수들의 견제에 고전하며 탈락하는 듯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우다징이 파울로 실격되며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정수는 지난 20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페널티를 받은 중국의 한 티엔위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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