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19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한 코스피지수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80p 상승한 2105.73을 기록 중이다. 지난 21일 무려 1년 7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한 이후 계속 해서 2100선이 지지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9p(0.17%) 오른 2106.42로 출발하며 추가 상승세를 예고했다. 장 초반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졌지만 외국인까지 매수세에 가세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오히려 개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매도세가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상승한 19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세 번째로 특검에 소환되는 등 총수 리스크가 여전한 모습이지만 투자자들은 큰 동요 없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다. 전 거래일과 같은 5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0.70%), POSCO(+1.39%), NAVER(+1.01%) 등도 상승세다.
이부진 사장이 이끌고 있는 호텔신라의 우선주인 호텔신라우는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호텔신라 또한 강보합세 유지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62p 하락한 621.8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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