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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디지털저금통 '리브통' 출시

2017-02-22 14:55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현금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oT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현금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oT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Liiv Tong)’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KB국민은행



리브통(Liiv Tong)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을 구현,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해 어플리케이션과 저금통을 연결해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다.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 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IoT기반 리브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한정된 수량(1만개)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소재 13개 PB센터에 우선적으로 배포되며, 3월 중 서울 및 수도권 70개점, 4월초에는 전국 영업점에서 리브통(Liiv Tong)을 만나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리브통이 자녀의 금융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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