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올해 2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청년 매입임대 리츠가 다음달(3월) 매입공고와 함께 연중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열린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계획물량인 청년매입임대 2000가구에 대해 3월 중 조기 매입공고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입도 종료 시한을 두지 않고 연중 모집방식으로 우량 매물을 수시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매입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해 인터과 공인중개사 등의 활용을 통해 LH가 직접 매물을 찾는 적극적 매입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청년매입임대리츠란 주택도시기금이 리츠를 설립해 임차인 보증금과 기금을 통해 기존 주택을 매입한 후 LH에 위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임대기간 최대 10년에 3억원 정도의 주택 입주시 임대료가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세 25만원 정도라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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