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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700명 지지그룹 '전문가광장' 발족…문재인 맞불 차원

2017-02-23 14:26 | 정광성 기자 | jgws89@naver.com
[미디어펜=정광성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23일 여러 분야 전문가 700명으로 구성된 지지그룹인 ‘전문가광장’을 출범시켰다. 

이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분야별 자문단을 발족시키며 고공행진을 의식해 맞불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 전 대표는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 기조연설에서 "지도자가 직접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결론을 내서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야 다음 세대가 대한민국을 더 번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공정과 미래의 가치를 굳건하게 세워야 한다"면서 "전문가광장의 미래비전인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평화로운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과장은 7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광장은 분야별 및 지역별로 각종 정책 발굴 및 자문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그동안 소수 정예로 운영돼온 안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정책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 측은 전문가광장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국민성장'과 최근 구성한 분야별 자문단에 대항하겠다는 복안이다.

전문가광장의 상임대표는 안 전 대표를 후원해온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공동대표로는 김만수 예비역 공군 준장(국방), 김태일 노동정치연대포럼 대표(노동), 박도순 고려대 명예교수(교육), 이혜주 중앙대 명예교수(문화예술), 조세환 한양대 교수(국토환경), 천근아 연세대 의대교수(여성청소년)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한다.

국민의당 대선주자 안철수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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