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24일 인천국제공항에 오픈한 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매장 전경./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라면세점은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그랜드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신라면세점의 자체 시계 전문 편집숍 브랜드로, 신라면세점의 전문MD가 엄선한 시계 브랜드와 제품을 한 곳에 모아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매장이다. '메종 드 크로노스'는 지난 2015년 11월 소프트 오픈했으며, 총 18개 브랜드, 1600여 개의 시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종 드 크로노스'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의 유일한 시계 전문 편집숍으로 이탈리아 럭셔리 시계브랜드 '파네라이'가 아시아 공항 최초로 입점했다. 또 '론진', '태그호이어', '예거 르쿨트르', 'IWC', '브라이틀링' 등의 유명 시계브랜드가 인천국제공항 내 단독 입점해있다.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메종 드 크로노스'는 2014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처음 오픈한 이후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에 차례로 오픈한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의 주요 구매층인 30~40대 남성 고객들은 많은 매장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비교하는 쇼핑보다는 편한 쇼핑을 선호하는 특징을 보여 다양한 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계 전문 편집숍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장별로 고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시계 전문 편집숍 '메종 드 크로노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3월 31일까지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세이코', '티쏘' 등 시계 브랜드를 주말 한정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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