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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챔피언스리그 홍보대사에 일반인 여성 축구팬 선정

2017-02-24 17:01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폰서 닛산자동차가 홍보대사인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을 대신할 새로운 광고 모델로 일반인 여성 축구팬을 선정했다.

24일 닛산에 따르면, 새 광고모델은 마드리드 출신의 학생 겸 파트타임 제빵사인 24살 안나 루에다 헤르난데즈다. 그녀는 새로운 닛산 광고에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세르히오 아구에로 선수와 함께 등장한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폰서 닛산자동차가 홍보대사인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을 대신할 새로운 광고 모델로 일반인 여성 축구팬을 선정했다./사진=닛산자동차

가레스 베일은 지난 11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시합에서 부상을 입어 광고 촬영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닛산은 예정된 광고 촬영을 취소하는 대신, 축구 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장-피에르 디에르나즈 닛산 유럽 마케팅 부사장은 "닛산은 UEFA 챔피언스 리그 후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열정 넘치는 축구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안나에게 일생일대의 추억이 될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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