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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윤택, 시청자들 "자연인은 신의 한수" "전혀 비호감 아니니 걱정 그만"

2017-02-26 11:06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MBC '사람이좋다'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개그맨 윤택이 소속사와의 '노예계약'과 얽힌 솔직한 심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윤택은 2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2005년에 생긴 소속사와의 불공정계약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윤택은 이날 "노예계약 분쟁 이후 일이 줄어든 건 사실"이라며 "그 후 복귀도 해봤지만 어느새 내가 비호감이 돼있더라"고 얘기했다.

그는 또 "이렇게 내가 재미없는 사람인가 싶어 괴로웠다. 그러다 7년 후 기회가 왔고 개그 프로그램이 아닌 교양 프로그램이었다"면서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게 됐고,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나는 자연인이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fil*****)" 전혀 비호감 아니니 걱정 마세요! 자연인 잘 보고 있어요 자연인과의 케미 제조기!(qwe*****)" "자연인이 신의한수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sso*****)" 등 격려가 깃든 반응을 내비쳤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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