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관훈 기자] 제 8회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이 8일간의 열전을 끝마치고 26일 오후 폐막했다.
선수단 221명을 보낸 우리나라는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15개 이상, 종합 2위를 이뤄내며 목표 초과 달성했다.
이승훈이 한국 최초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으며, 최다빈은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는 5개의 금맥을 캤고 스피드 스케이팅 부분에서는 총 6개나 수확했다. 스노보드의 이상호 역시 2관왕에 오르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선수단은 27일 오늘 오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귀국에 이은 환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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