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장이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의 처리업무 및 배치 영업점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2일부터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에서 처리할 수 업무를 확대하고 3월 중 배치 영업점도 늘린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일부터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에서 처리할 수 업무를 확대하고 3월 중 배치 영업점도 늘린다고 밝혔다.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는 바이오인증, 화상상담 등 핀테크 기술을 도입해 업무시간 제약없이 영업점 창구업무가 가능한 신(新) 비대면 채널이다.
작년 12월 1차 오픈하여 예금신규 및 입지급, 대출이자 및 세금납부 등 50여개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추가로 각종 제신고 업무를 비롯해, 예금, 대출, 외환, 펀드, 카드 등 창구 전체업무의 약 90% 수준인 108개까지 처리업무 수준을 확대했다.
3월 중에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 배치점을 기존 29개점에서 38개점으로 30%가량 확대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산업단지 등 전략적 점포신설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점포 다변화 전략에 따라 최소인원과 키오스크 등 자동화기기로 운영하는 ‘무인 특화점포’ 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광구 은행장은 “기존 은행거래 형태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비대면채널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운영방식으로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