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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FPS 게임 오버워치 신규 영웅 추가

2017-03-03 09:50 | 이해정 기자 | hjwedge@mediapen.com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내 이름은 오리사, 당신을 안전하게 지키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작동하는 목적입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일 자사 개발 FPS 게임 오버워치에 24번째 신규 영웅 오리사가 추가됐다. 

오버워치에 24번째 캐릭터 오리사가 추가됐다/사진=유튜브



오리사는 인간 대 로봇 세계대전 이후 둠피스트의 공격을 받아 백지화된 전투 로봇 OR15의 조각을 천재 소녀 에피가 모아 개량한 돌격형 영웅 로봇이다. 

아군을 지원하는 유틸형 탱커 역할로 팀의 진영을 구축하는 중추 역할을 한다. 

원거리 공격형인 오리사의 기술엔 전자동 기관포를 연발로 발사하는 '융합 기관포', 일정 시간 받는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방어 강화', 근처의 적을 끌어당기는 '꼼짝 마!', 자신과 아군을 보호하는 '보호 방벽', 아군의 공격력을 증폭시키는 '초강력 증폭기'가 있다.

오버워치에 24번째 캐릭터 오리사가 추가됐다/사진=유튜브


개발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격 신규 영웅을 추가한 이유에 대해 "돌격형 캐릭터 중 팀 내 진영을 구축할 수 있는 중추 돌격 영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자는 오리사를 새롭고 독특한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달라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한 시각적으로도 도전적인 여성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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