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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SPOTV ON' 서비스 시작

2017-03-03 13:22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UFC 파이터 정찬성 /사진=B tv 제공



[미디어펜=조한진 기자]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유료 채널인 ‘SPOTV ON’과 ‘SPOTV ON 2’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은 국내 유료방송사 중 B tv에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B tv 채널 118번과 119번에서 각각 시청할 수 있다.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은 종합격투기(UFC), 미국 프로농구(NBA),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여자프로테니스(WTA) 등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는 스포츠 채널이다.

특히, 국내에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UFC의 주요 경기와 한국 선수가 나오는 경기를 SPOTV ON 채널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NBA 경기도 하루 4경기 이상 생중계 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SPOTV ON’과 ‘SPOTV ON 2’ 채널을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31일부터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두 채널을 묶어 월 980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프리미엄 유료 스포츠 채널인 ‘SPOTV ON’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욕구가 갈수록 강해지고 세분화되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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