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1월의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에는 눈꽃 덮힌 지리산, 2월에는 고로쇠와 함께 하는 운문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3월에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2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3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1월의 가볼만한 국립자연휴양림에는 눈꽃 덮힌 지리산, 2월에는 고로쇠와 함께 하는 운문산 자연휴양림에 이어 3월에는 유명산자연휴양림(사진)이 선정됐다. /사진=산림청 제공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수도권에 위치하여 작년 한 해에 약 30만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한 인기가 많은 자연휴양림이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객실 43실, 야영데크 92면, 캠핑카 야영장 20면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자생식물원이 있어 휴양과 더불어 자연교육과 생태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자연휴양림이다.
특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잠실 및 청량리에서 대중교통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여 차가 없는 이용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소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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