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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 선고 임박…여야, '촛불 vs 태극기' 막판 집회 총력전

2017-03-04 09:49 | 최주영 기자 | jyc@mediapen.com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은 4일 촛불과 태극기를 각각 들고 광장에 합류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과 대전 등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 

여야 대선주자들은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와 찬성으로 나뉘어 광장에 합류한다.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있어 이날 집회 참석 인원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은 3.1절 500만 태극기집회. /사진=미디어펜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19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든다. 안 지사는 대전에서 열리는 촛불집회 참석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출마를 준비 중인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등이 중구 대한문 앞과 청계광장에서 각각 열리는 '탄핵 기각·각하 요구' 집회에 참석한다. 윤상현, 조원진,김진태, 박대출 의원 등 친박 핵심 인사들도 태극기를 들고 집회 현장을 찾는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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