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3·1절 최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개최 사흘 만인 4일 제16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포토]3월4일 "탄핵 각하" 제16차 태극기집회 수만명 인파 을지로 관통/사진=탄기국 유튜브방송 TMT 캡처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시작된 태극기 집회에는 여전히 수만명의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이나 무효, 조속한 각하를 외치던 참여자들의 구호는 이날 집회를 계기로 헌법재판소의 충분한 심리에 의한 "탄핵 각하"로 통일됐다.
[포토]3월4일 "탄핵 각하" 제16차 태극기집회 수만명 인파 을지로 관통/사진=탄기국 유튜브방송 TMT 캡처
주최측과 시민들은 오후 3시 30분쯤 1부 행사를 마치고 오후 4시쯤부터 대한문을 출발, 을지로입구역→ 명동역→회현역→한국은행→소공로를 거쳐 집회 현장으로 돌아오는 도심 행진을 시작했다.
[포토]3월4일 "탄핵 각하" 제16차 태극기집회 수만명 인파 을지로 관통/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을지로1가 CCTV
[포토]3월4일 "탄핵 각하" 제16차 태극기집회 수만명 인파 을지로 관통/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을지로2가 CCTV(오후 5시쯤)
집회를 실황중계하는 탄기국 유튜브방송 TMT(Tell Me the Truth),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날 을지로 일대를 관통하는 태극기 물결을 관측할 수 있었다.
[포토]3월4일 "탄핵 각하" 제16차 태극기집회 수만명 인파 을지로 관통/사진=탄기국 유튜브방송 TMT 캡처
[포토]3월4일 "탄핵 각하" 제16차 태극기집회 수만명 인파 을지로 관통/사진=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시청 CCTV(오후 6시쯤)
탄기국과 시민들은 오후 6시쯤 대부분 인파가 재집결해 오후 6시30분부터 대한문에서 2차 본 집회를 이어갔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