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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바마가 내전화 도청" ... 네티즌 "SNS 그만" "기자회견을 하지"

2017-03-05 08:56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도널드 트럼프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가 자신을 도청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4일(현지시간) 새벽 5시 35분부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을 도청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오바마가 (대선) 승리 직전 트럼프 타워에서 내 전화를 도청했다는 것을 알았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 직전인 지난 10월 내 전화를 도청했다는 사실을 좋은 변호사가 입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등 여러 글을 올렸다.

그러나 트럼프는 오바마가 자신을 도청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할 만 한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대통령도 됐으니 SNS 좀 그만해라 (ssur****)" ”미국도 참... (knig****)“ ”대통령이면 대통령답게 기자회견을 하던가 (adva****)“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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