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7일 서울 서초구 보훈회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65호점)을 개관했다./사진=신세계그룹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그룹은 7일 서울 서초구 보훈회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65호점)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초관은 서울에서 8번째이자,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으로 이번 개관을 통해 서울내 다양한 지역의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희망장난감도서관 서초관은 총 109㎡로 150종, 300점의 장난감이 구비돼 있으며 이외에 세척실, 수유실, 시간제보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후 장난감도서관 서초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서초관 입지가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고, 내방역에서 300m내에 위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이용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에 서초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되는 개관식에는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수한 서초구의회 의장,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부회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박주형 센트럴시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는 "이번에 강남권에 최초로 희망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미취학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다양한 장난감 놀이는 물론 장난감 대여도 가능한 복합 놀이공원이다.
현재 전국에 서초관을 포함해 총 65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