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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현수막 논란,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는 건 아냐” VS “표현의 자유라더니” 네티즌 설전

2017-03-07 16:1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표창원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표창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현수막으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국회 인근에 자신과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을 건 이들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 현수막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게재됐으며 성인물에 표창원의원과 그의 아내를 합성한 사진을 담았다.

특히 사진 옆에는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쓰여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bore**** 당사자를 비난하는 건 방어라 할 수 있지만 가족에게 위해를”  “posi**** 안타깝네요. 박근혜대통령이 잘못한 게 많지만 현직대통령누드화 전시도 안타깝고 현직의원과 그 가족 누드합성 현수막도 안타깝고 참 세상 시끄럽고 힘드네요. 다들 서로 보듬어서 힘든 시기 잘 극복해나가길 기원합니다” “sl*** 표현의 자유라며 예술이더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현수막은 인근은 최근 한 친박단체의 집회 신고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체가 철거를 거부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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