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CJ헬로비전은 사용자 맞춤형 '헬로CCTV'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용 영상보안 시장에 뛰어든다고 9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사용자 맞춤형 '헬로CCTV'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용 영상보안 시장에 뛰어든다고 9일 밝혔다. /사진=CJ헬로비전 제공
'헬로CCTV'는 소규모 상가나 사무실 내·외부를 PC와 모바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B2B 전용 CCTV 서비스다. 사업장 크기나 환경에 맞춰 실내외 카메라, 영상녹화기(DVR), 영상저장공간(클라우드) 등을 유연하게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A La Carte)가 특징이다.
헬로CCTV는 임대 방식으로 제공되며, 월 2~3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 편의를 드높이기 위해 유지 보수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CJ헬로비전은 올 하반기 △출입자 숫자를 세는 피플카운트 기능과 △카메라 파손 행위 등을 감지하는 스마트기능을 포함시킨 '지능형 IP 카메라'를 도입, CCTV 상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대표는 "헬로CCTV는 사업영역을 가정 밖으로 확장해 고객의 생활에 밀착한 신규 융합서비스를 선보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인터넷, 렌탈 등 CJ헬로비전의 기존 사업과 연계를 통해 전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달 말까지 '헬로CCTV'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상해와 도난에 대한 손해보험 혜택 무상으로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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