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유지나가 신곡 '돈돈 돈타령'의 음원을 9일 정오 발표했다.
'돈돈 돈타령'은 돈 욕심이 너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돈 욕심 부리지 마라 돈 좋아하다가 패가망신하지"라는 구절이 '최순실 게이트'와 헌법재판소를 풍자한 것 같아 인상적인 노래다.
특히 '돈돈 돈타령'의 가사 중 "우리가 살면 몇 백년 사나 뭘 그리 돈 앞에 아둥바둥 하나"라는 구절이 '최순실 게이트'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여부에 일명 '돌직구'를 날리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평이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8일 오후 3시 평의를 열었고 많은 누리꾼들이 탄핵 인용 여부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유지나의 이번 신곡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따라 깊어질 대중의 시름을 덜어내는데 특효약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10일 11시에 탄핵심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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