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5월 대선이다. 거대한 허위의 산으로 박근혜대통령 탄핵분위기를 고조시킨 언론들이 장미대선 열기를 부각시키고 있다.
박대통령은 촛불선동세력의 단두대로 비참하게 사라졌다. 기획탄핵한 야당과 조중동 조작언론이 쳐놓은 피의제단에 박대통령이 피를 흘렸다. 헌재는 국회의 시녀로 전락했다. 국회는 찌라시와 루머로 덫칠된 신문쪼가리로 박대통령을 탄핵소추했다. 헌재는 이런 국회를 일방적으로 옹호했다.
입법권력의 행정권력 무력화시도를 막아야 할 헌재는 권위와 기능을 상실했다. 이런 헌재는 폐지돼야 한다. 헌재는 국회의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과 탄핵도 구별못하고 인용하는 편파선고를 했다. 헌재8적은 두고두고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박대통령 탄핵이후 보수는 대퇴각했다. 참혹하게 참패했다. 범보수세력의 지리멸렬과 대분열! 보수는 죽은듯하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보수 코스프레정당들은 반기업 반시장적 공약을 내놓고 있다. 보수의 정체성을 지키는 정당이 없어졌다. 사드를 찬성하면서 안보만 보수연할 뿐이다.
탄핵인용과 보수의 대분열로 좌파들의 시대가 열렸다. 샤이보수들은 아예 말을 하지 않는다. 입을 닫고 있는 보수들은 처절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여론조사회사들은 7~9%의 의미없는 응답률을 바탕으로 문재인과 민주당이 대선승리가 유력시된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10명중 9명이 응답을 거절하는 여론조사를 마구 발표하고 있다. 언론이 민심을 조작하고 있다.
보수는 낙동강까지 밀려났다. 아니 부산 해안가 방파제까지 패퇴했다. 이대로가면 희망이 없다. 5월 대선은 민주당 국민의당 야당 후보간의 경쟁으로 변질될 수 있다. 보수후보는 아직 뚜력한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만 10%후반대에서 머물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5%대로 올라왔다. 유승민 남경필후보는 도토리들이다. 유승민과 김무성은 집권세력 ‘가장’ 박대통령의 등에 칼을 꽂있다. 국회 탄핵까지 앞장서 보수의 대적이 됐다. 보수주류는 유와 김의 ‘패륜적 행태’에 분노하고 있다. 배신자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보수가 지금처럼 분열하면 5월대선은 민주당 문재인에게 헌납하게 된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보수시민단체 태국세력이 합쳐야 한다. 반문재인 연대를 위한 김종인 안철수등과 연합군을 형성할 수 있다. /언합뉴스
보수는 언제까지 분열하고 패잔병들로 전락할 것인가? 박대통령이 촛불세력의 단두대에 사라진 것을 계기로 샤이보수들이 분연히 떨쳐 일어나야 한다.
보수가 몰락하면 한국은 좌익광풍시대로 간다. 모택동이 자행한 문화혁명기간 중국은 대혼란과 대위기 대침체를 겪었다. 급진좌익 홍위병들이 중국을 대혼돈으로 몰아갔다. 유소기 등소평 등이 희생양이 됐다. 유소기는 홍위병들에 의해 심하게 매맞고 고문받은 후 지하감옥에서 처참하게 죽어갔다. 등소평도 유폐됐다. 그의 아들은 불구가 됐다.
중국경제는 급격한 대재앙을 겪었다. 인민 수천만명이 기아와 굶주림으로 죽어갔다. 지식인들은 하방의 희생자가 됐다. 중국의 경제 학문 지식 문화가 20년간 후퇴했다.
좌파가 전성시대를 구가하면 한국은 대혼란을 겪을 것이다. 안보가 흔들릴 것이다. 좌파후보들은 사드배치에 반대한다. 외교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이 급격히 무너질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좌파대통령의 반미정책과 사드반대에 불만을 품고 주한미군을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 전시전작권반환도 곧바로 이뤄질 것이다. 좌파대통령은 대북퍼주기를 재개할 것이다. 김정은 독재자와 대화를 재개하려 한다.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려 한다. 북핵과 미사일을 묵인하려 한다.
좌파대통령시대에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은 김정은의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한다. 국민 모두가 김정은의 핵인질로 전락할 것이다. 좌익용공세력이 준동하면서 한반도가 적화통일의 길로 갈 것이다.
한미동맹 약화와 북핵 용인 대북퍼주기가 본격화하면 한국의 번영은 쇠퇴한다. 월가의 돈이 한국에서 급격히 사라진다. 환율이 급등하고, 외환시장이 출렁거릴 것이다. 제2의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
좌파정권의 도래는 한국의 대혼란과 번영의 종말로 간다. 한국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미사일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사드배치로 북의 도발을 단호하게 막아야 한다. 중국의 치졸한 사드보복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굳건한 동맹강화와 협조를 바탕으로 막아야 한다.
트럼프행정부는 중국 IT업체 ZTE에 대해 1조4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미국이 사드배치에 대해 반대하는 중국에 대해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보수는 좌파정권의 도래를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볼 것인가? 보수의 대각성과 대동단합이 절실하다. 이대로 분열하면 좌파에게 청와대를 헌납한다. 분열은 필패다. 보수끼리 삿대질해봐야 야당에 대선승리만 안겨주게 된다. 좌파들은 정치탄핵 헌정파괴를 통해 청와대를 조기에 접수하려 한다. 좌파의 불의를 언제까지 강건너 불구경할 것인가?
좌익광풍의 시대가 열리는 것은 결단코 막아야 한다.
두달간의 대선기간에 범보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 분열과 탐욕 아집 당리당략을 접어야 한다. 보수 빅텐트를 쳐야 한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다시금 합쳐야 한다. 바른정당의 경우 박대통령을 죽인 김무성 유승민 권성동 장제원 하태경 등 수괴급만 제외하고, 한국당에 합류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바른정당은 소멸할 것이다. 패륜집단, 배신자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1~2%에 머물고 있다. 정의당보다 못하다. 바른정당은 흔적도 없어 사라질 포말정당이다.
보수분열과 샤이보수들의 침묵은 급진좌파 문재인의 대선승리 가능성을 높여준다. 문재인의 청와대입성은 한미동맹약화, 북핵 용인과 대북퍼주기재개 등이 현실화한다. 주한미군 철수와 전시작전권 조기반환, 미국자금 한국철수와 금융시장 불안등이 우려된다. /연합뉴스
한국당과 바른정당, 태극애국세력, 보수시민단체등이 연대해야 한다. 합당이 힘들다면 범보수를 내기위한 연대와 협력을 하면 된다. 대선후보주자들을 하루속히 가시화해서 지지율을 높여야 한다. 문재인에 맞짱뜰만한 후보를 내야 한다.
현재론 황교안 대행, 홍준표 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등이 주목받고 있다. 황대행은 보수후보 중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지사는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후 유력한 대선주자로 부상했다. 김문수 전지사도 보수신념이 확고하고, 그동안 역량을 키워왔다.
보수후보들은 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와 함께 3파전을 벌이면 승산이 있다. 황대행이나 홍지사가 3파전에서 출마할 경우 30~40%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야당이 단일화하면 보수는 승산이 없다. 안철수와 문재인간의 단일화가 변수다. 문과 안은 워낙 감정의 앙금이 심하다.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안철수가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의 집권을 막기위한 반문연대도 고려대상이다. 중도보수는 문재인의 급진좌파정책에 심각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노무현보다 더욱 좌클릭한 문재인이 되는 것만은 차단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워낙 높다. 문재인 참모들 중 급진좌파들이 많다.
반문연대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 여기에 김종인 안철수 손학규 등 합리적 중도좌파들과의 권력분점도 가능하다. 개헌을 고리로 반문 다국적 연합군을 도출할 수 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을 중심으로 한 반문 중도보수대연합도 선택지가 된다.
김종인은 경제민주화로 좌파적 경제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한미동맹과 북핵문제에서는 보수성향을 보인다.
지금은 경제보다 안보와 북핵문제가 더 중요한 상황이다. 안보가 최우선적 과제가 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김종인을 중심으로 반문연대를 구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김종인은 중도보수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조정능력을 갖고 있다. 중도보수연합군후보가 대선서 승리하면 보수진영은 최소한 50%의 권력을 분점할 수 있다. 문재인에게 정권 100%를 다 내주는 것보다는 차선책이다.
안철수도 지금의 형세로는 큰 꿈을 꿀 수 없다. 무척 고단한 형세를 맞고 있다. 경제와 안보정책에서 오락가락행보로 인해 지지율이 낮아졌다. 안철수도 권력분점을 고리로 보수와 손을 잡으면 승산이 있다.
황교안 홍준표 김종인 안철수 손학규가 손을 잡을 경우 연정과 협치의 새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여소야대상황을 맞이한다. 연정과 협치구상은 현실적이다. 승자가 모든 것을 다 가져갈 수 없다.
보수가 꿈틀거려야 한다. 샤이보수들은 이제 깨어나야 한다. 강요된 침묵에서 입술을 열어야 한다. 대선 두달간 보수연합군이 형성되고, 대선레이스도 흥행이 성공하도록 해야 한다. 좌익광풍을 주도할 문재인과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해야 한다. 보수의 분열이 해소되지 못하면 문재인 홀로 대선레이스를 펼치도록 카펫을 깔아줄 뿐이다. /미디어펜 사설
[미디어펜=편집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