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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씽크머니' 프로그램 진행

2017-03-14 13:4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 명동소재 YWCA강당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에 후원금 4억6백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 명동소재 YWCA강당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에 후원금 4억6백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씨티은행


이날 협약식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이 돈과 관련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1년 동안 46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왔으며, 금융강사 참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 또한 총 2200여 명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학생이 미리 온라인 등으로 학습주제에 관한 지식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이나 체험형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인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교수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20대 청소년이 학자금대출 등 빚을 지는 추이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청소년 금융포용 동아리(Youth Finclusion Group)’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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