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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4월 분양

2017-03-14 13:48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우미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에 오는 4월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호암지구는 충주시에서 주거 계획도시로 개발되는 곳으로, 연수지구 이후 10년만에 공급되는 도심권 택지지구다. 총 74만㎡ 부지에 5700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계획돼 있다. 

호암지구 D2블록에 위치한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84㎡ 529가구를 비롯해 96㎡ 268가구, 119㎡ 49가구 등 892가구이다.  

호암지구는 도심 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기존 충주 도심권이나 서충주 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공원이 조성되고 호암지·대제지 등과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충주종합스포츠타운(2017년 준공 예정), 호암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충주고·충주여고를 비롯해 충주학생회관, 충주시립도서관 등도 갖췄다. 

충주 호암지구 우미린 투시도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4베이를 적용했다. 넓은 동간거리 적용으로 채광과 일조권도 양호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주방설계가 적용됐다.

84A㎡타입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팬트리나 침실 등으로 선택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119㎡는 발코니 특화평면을 도입해우 호암저수지를 침실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풍경마당·솔향기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내 통합 지하주차장을 설계해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스쿨버스존과 카페 린을 연계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는 물론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학부모들도 배려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며, 게스트하우스도 2가구 마련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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