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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김상중 죽음에 오열...절절한 눈물 연기

2017-03-14 22:3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 = MBC '역적' 방송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역적' 윤균상이 절절한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김창규, 이하 '역적') 14회에서는 아버지 아모개(김상중 분)의 죽음에 오열하는 홍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모개는 죽기전 홍길동을 불러 "생각해보니 내가 너 덕분에 살아남았다"며 "너도 꼭 살아남거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아모개는 홍길동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세상을 떠났다. 홍길동은 눈을 감은 아모개를 어루만지며 오열했다.

극 중 윤균상은 유쾌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가진 홍길동을 깊이 있는 내공 연기로 표현해내며 극의 중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역적'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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