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아파트 1566가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66㎡ 258가구와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조감도./사진=대림산업.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워크인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내부는 끊김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통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고, 거실 및 주방 바닥에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스쿨 세이프티 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수도권 북부 유일한 신도시인 양주신도시는 약 1117만㎡ 부지에 총 6만3000여 가구를 수용하게 된다. 특히, 중심부에 약 23만㎡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공립유치원과 옥정초등학교(오는 9월 개교)를 포함해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가 계획돼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북서쪽으로는 병원 등 의료시설, 남쪽으로는 7호선 연장 옥정역(가칭)이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 가구의 대규모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사전홍보관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견본주택 안에 마련된 사전홍보관은 키즈존과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돼 편안한 환경에서 1:1 맞춤 상담과 현장 투어를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광사동 652-4에 마련될 예정이며, 3월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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