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델타항공이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알레시(Alessi)와 함께 만든 새로운 식기를 다음달 1일부터 비즈니스석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델타항공과 알레시는 2015년부터 프리미엄 객실인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를 위한 프리미엄 기내 식기 개발을 시작했다. 이번 델타항공 식기류에는 접시를 비롯해 크리스탈 유리잔, 도자기, 스테인리스 식기, 냅킨 링, 조미료 병 및 쟁반 등 총 86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델타항공이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알레시(Alessi)와 함께 만든 새로운 식기를 다음달 1일부터 비즈니스석을 통해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델타항공
새로운 식기는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와 미국 내선 일등석에 도입되며, 올 하반기부터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클래스에도 제공된다.
델타항공 앨리슨 오스밴드 기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이번 알레시와의 협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델타항공의 지속적인 투자의 일환”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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