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 6·7단지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주공 6·7단지 주택재건축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및 경관심의안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보류됐다고 16일 밝혔다.
상정안은 개포주공 6·7단지에 법적 상한용적률 299.93%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를 지어 2870가구(소형 335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심의에서는 단지 배치계획과 공원 위치 등이 서울시 지침과 다른 부분이 있어 현장 확인과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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