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6일 당내 경선을 위한 대선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유승민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는 이날 "3월16일 목요일 오후 5시 바른정당 대선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바른정당은 지난 13일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해 내일(17일) 마감할 예정이다. 또다른 대선주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내일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당은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뒤 18일 호남권 방송토론회(19일 방영 예정)를 시작으로 본격 경선에 돌입한다. 28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후보 평가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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