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민족대표 33인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설민석은 강의에서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고급 요릿집인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을 한 것에 대해 독립선언을 룸살롱 술판으로, 손병희의 셋째 부인이었던 주옥경을 술집 마담으로 이야기하며 33인의 후손들이 반발했다.
이에 그는 “저 때문에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공식 입장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long**** 설민석 화이팅입니다. 역사는 기실 그 당시 살았던 사람 아닌 이상 백프로 팩트를 알지 못한다. 공부했던 방향이나 접한 문헌자료가 다 다르기 때문에 견해차이가 있는 것 뿐이지” “hoon**** 설민석은 학원 강사지 역사학자가 아닌데” “dkss**** 틀린 말 없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민석은 tvN '어쩌다 어른', MBC '무한도전' 등의 프로그램에서 한국사를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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