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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미디어활용전문가과정' 개설

2017-03-17 14:29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이 미디어활용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제1기 모집을 진행한다. 

미디어활용전문가 과정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유용한 활용을 강조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현실에 주목하고 그 교육의 장으로 기능하기 위해 개설됐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미디어활용전문가는 디지털 환경과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유용하게 활용해 자신이 필요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에 이르는 일선 교육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책, 신문, 방송 영상,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등 여러 미디어를 올바르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미디어교육학회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한국NIE협회, 휴독서치료연구소 등 기존의 미디어교육 전문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협업모델을 제공한다. 

또한 과정을 이수한 원생들에게는 수료증 외에 미디어활용전문가, 미디어중독예방교육사, NIE지도사 등 협력기관이 관리하는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도 부여한다. 

이 과정 지원은 미디어에 대한 최신의 전문지식과 미디어를 활용한 현장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일선 교육 현장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을 구현하고자 하는 유아 및 초·중·고교 교사, 언론사 및 미디어 업계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도서관 사서 그리고 미디어 활용에 대한 전문지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전국의 신문방송학과를 비롯한 미디어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문헌정보학과 및 기록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사범계를 비롯 교육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1년 동안 1, 2학기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원자의 필요에 따라 학기별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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