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오는 24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스피 416개사, 코스닥 498개사, 코넥스 10개사 등 총 924개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열려 '슈퍼주총데이'가 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소식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20∼24일)에 삼성전자[005930] 및 삼성SDI[006400] 등 삼성그룹 계열사와 SK텔레콤[017670] 등 SK그룹 계열사 등 총 1017개사가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연다.
이번 주에 주총을 여는 코스피 상장사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호텔신라[008770], LG디스플레이[034220], 신한금융, 현대중공업[009540], SK텔레콤, 롯데쇼핑[023530] 등 451개사다.
코스닥에서는 손오공[066910], 안국약품[001540], 네이처셀[007390], 코리아나[027050]화장품 등 552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향후 782개사는 3월 마지막 주 이후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결산 2070개 상장법인 중 현대자동차[005380] 등 253개사는 이미 주총을 마쳤다.
24일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된 후 처음 주총을 연다.
이재용 부회장은 등기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이날 열리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11월 공식화한 지주회사 전환 검토와 관련한 질의응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등 924개사 '슈퍼주총데이' 24일에 열린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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