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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규직 전환 인턴 212명 채용…27~28일 설명회

2017-03-20 09:32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인턴사원 212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 인원 중 20%는 고졸사원으로 선발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모든 과정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활용한다.

서류전형에서는 교육, 경험, 의사소통능력 등 기본적인 역량을 검증하며, 채용인원의 50배수 내외로 선발한다.

필기전형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면접시(5월예정) 반영된다.

면접전형은 주어진 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NCS기반의 PT 실무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되며 필기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계획(6월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개월의 신입직원 교육 및 3개월 정도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턴 인원의 90% 수준에 해당하는 인원이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10월 이후)된다. 

한편, LH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오는 27~28일 대한상공회의소 B2 국제회의장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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