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오메가시티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115번지 일원(월산12지구)에 지을 예정인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의 임차인을 23일부터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총 28개동, 4115가구다. 평형별(전용면적 기준)로는 ▲52㎡ 880가구 ▲59㎡ 2805가구 ▲75㎡ 22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건설된다. 1·2층은 테라스형이다.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전세보증금(기준층 기준)은 전용면적 52㎡가 1억3000만원, 59㎡가 1억5500만원, 전용면적 75㎡가 1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 가구가 전세 임대로 월 임대료 부담이 없고 임대기간이 10년으로, 기존 8년인 뉴스테이에 비해 거주기간이 2년 더 길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 형식으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등록세가 없고 신청 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나중에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입주민이 단지를 직접 관리하고 상가도 입주민 위주로 직접 운영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태양광에너지 시설을 도입하고 협력적 소비센터에서 입주민 공동 구매를 추진하는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데 운영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지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까지 차로 30분대에 도착한다. 서울 강남권인 송파구, 강동구, 강남구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으로 연결되는 자동차전용도로 46번 국도 월산간이IC도 단지에서 150m 이내에 있어 서울 강북권 이용도 쉽다.
월산IC를 타고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수석호평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에 사통팔달로 연결된다. 2020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완공되면 월산IC가 개설되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로뿐 아니라 지하철역도 가까이 있어 전철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도 쉽다. 단지에서 인접한 경춘선 마석역에서 7호선 상봉역까지 30분대, 광화문역까지는 1시간대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운행중인 ITX청춘열자로 마석역에서 청량리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병원 및 은행 등이 갖춰져 있고 주변엔 월산초교, 화광중, 남양주공고, 도서관 등이 있다. 앞으로 초등학교 1개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차별화된 30여가지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8대의전용 셔틀버스를 출퇴근 시간 잠실역과 상봉역에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서울 출퇴근과 나들이를 도울 예정이다. 수영장, 보육시설, 의료시설, 키즈카페, 반려동물 돌봄서비스와 입주민 전용식당 같은 폭 넓은 특화 주거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이 운영하는 '협력적소비센터'는 단지 내 각종 일자리를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포인트로 관리비를 차감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남양주 뉴스테이 오메가시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51-4번지 평내호평역에 마련된다. 주택홍보관은 3월 23일 개관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