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송승헌이 ‘사임당’에서 그동안 최철호의 죄를 최종환에게 모두 알렸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 사임당(이영애 분)과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의 고려지 경합을 펼쳤다.
사임당은 물과 기름이 겉도는 위기에도 순간의 기지를 발휘, 경합에서 승리했다. 이후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중종(최종환 분)은 이를 기뻐했으나 이겸(송승헌 분)은 중종에게 “아직 문제가 끝난 것이 아니다”며 민치형의 죄상을 알렸다.
민치형은 사임당을 위기에 빠트리기 위해 사람을 시켜 사임당의 고려지가 있는 창고를 불태우려 했다. 이를 먼저 눈치 챈 이겸은 고려지를 빼돌려 창고가 불탄 것으로 위장하고 모든 것을 중종에게 전했다.
민치형의 사면이 남아있었던 상황. 중종은 화를 내며 “용서할 수 없는 반역”이라고 엄벌에 처할 것을 알렸다.
송승헌은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에게 도움을 줌과 동시에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이영애가 위기에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종환에게 알리는 순간에는 단호함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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