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유승민 의원이 확정됐다.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에서 유승민 의원은 총 3만 6593표를 획득했으며, 2만 1625표를 얻은 남경필 경기 지사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유승민, 오늘 이 순간부터 바른정당의 대통령후보로 용감하게 출발하겠습니다”라고 대선 후보로 임하는 포부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는 “그런 보수가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라며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보수 전체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직 대통령과 일부 세력 때문에 보수 전체가 매도 당해서도 안되고, 매도 당할 이유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우리 함께 기적을 만들어 봅시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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