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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MOU 체결

2017-03-29 15:53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왼쪽)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양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퇴소이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각종 질병과 재해를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부특약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기부보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일을 맡는다.

기금은 고객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낼 때 할인받는 금액(기본보험료 1%)을 기부하면 환화생명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그 금액만큼 추가로 적립해 조성한다.

기부특약은 4월부터 출시될 예정으로 지난해 진행된 ‘제1회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기부보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서지훈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뛰어넘어 생명보험업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보험의 기본 정신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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