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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e-sports 영역 확장

2017-03-31 15:21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SK브로드밴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4월 1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생중계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4월 1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생중계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옥수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차원에서 e-sports 게임대회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그 첫 사례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옥수수(oksusu)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대학 경쟁전’ 독점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옥수수는 ‘1%의 어떤 것’, ‘통 메모리즈’, ‘S.E.S 콘서트 Remember, the day Live’ 등 드라마와 예능 오리지날 콘텐츠를 연달아 성공시킨 바 있다.
 
기존 통신사 주도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는 RMC(Ready made Contents)라 일컫는 지상파, CATV 및 극장 개봉 영화 등 긴 상영시간을 가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옥수수(oksusu)는 젊은 세대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버워치와 같은 젊은 층 타깃의 독점 콘텐츠와 짧은 동영상 서비스 등 지속 보강하고 있다.
 
아마추어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인 '오버워치 전국 대학생 경쟁전'은 4월 1일 전국 예선(특정) 경기부터 결승까지 오직 옥수수(oksusu)를 통해서만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보기(VOD) 시청이 가능하다. 8강전부터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도 생중계된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oksusu)는 기존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오리지날 콘텐츠를 e-sports 장르까지 다각화하여 오리지널 콘텐츠 스펙트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10~20대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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