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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이준기, 中에서도 통한 ‘의리’..이유는?

2017-03-31 18:03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tvN '명단공개'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과시한 배우 이준기가 중국에서도 ‘의리의 남자’로 통하고 있다.

이준기는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新 한류스타의 탄생!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들’명단에 등극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를 발판으로 중국에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대만 팬미팅을 준비하던 중 공연 기획자가 대관료를 들고 잠적하자 이준기는 사비로 대관료를 지불,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에 이준기는 중국에서 ‘의리의 남자’로 불리기 시작하면서 이준기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준기의 중국 SNS 팔로워 수는 1600만명으로 이는 김수현, 박신혜의 팔로워 수 보다 월등히 높은 숫자라고. 게다가 지난 2013년 이준기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은 중국 전체에서 시청률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고, ‘조선 총잡이’는 중국내 누적 조회수 4억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31일 “이준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재계약을 맺은 이준기에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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