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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항해 마친 세월호 향해 네티즌 “미수습자도 찾아달라”

2017-03-31 18:4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YTN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세월호가 마지막 항해를 마친 후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해양수산부는 31일 반잠수식 선박이 예인선의 지원을 받아 오후 1시쯤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오전 7시 목포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는 최고속도 10노트(시속 약 18.5㎞)로 항해해 오전 9시 25분 제1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사 2명을 반잠수식 선박에 승선시켰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순조롭게 접안함에 따라 철제부두 육상 위로 세월호를 거치하는 작업만 남았다.

마지막 항해 마친 세월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수습자 다 찾았으면 좋겠다. 빨리”(gree****) “드디어 접안 했네요. 오랜시간이 걸린만큼 육상까지 잘올리고 실종자 수색까지 만전을 다해주시길”(spur****)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7min****) 등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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