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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맞은 4월 극장가, '시간 위의 집' 기대작으로 떠올라

2017-04-04 08:24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영화 '시간 위의 집' 메인 포스터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완연한 봄, 청명을 맞아 많은 영화팬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은 좋은 날씨에 발맞춰 재미있는 영화 구경을 하기 위해 삼삼오오 약속을 잡는 분위기다.

특히 따뜻한 봄에 개봉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작이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작품은 바로 영화 '시간 위의 집'(감독 임대웅). 이 작품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을 마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 영화팬은 "따뜻한 4월 개봉되는 신작중 '시간위의 집' 이 유일하게 미스터리 스릴러이기 때문에 참신하게 다가온다"며 "믿고보는 김윤진 주연이란 점과 '검은사제들' '스승의 은혜' 등 출중한 제작진이라는 것도 기대와 함께 웰메이드를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명은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로,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양력 4월 5~6일에 들고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가 잘되고 어획량이 증가한다고 점치는 풍습이 있다.

'시간 위의 집'은 5일 개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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