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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CEO 연봉... 연말 보너스만 13억700만원

2014-03-31 17:32 |

박근희 전 삼성생명 부회장(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의 지난해 연봉이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수 전 삼성화재 사장(현 삼성생명 사장)의 연봉은 지난해 19억원으로 집계됐다.

31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지난해 25억1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박 부회장은 급여로 8억3000만원, 명절 상여금과 인센티브를 포함한 상여금으로 3억8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이사회에서 결의하는 임원처우규정에 따른 연말 보너스로 13억700만원을 받았다.

   
▲ 박근희 삼성 부회장/뉴시스

한편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의 지난해 총 보수는 18억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사장은 임금으로 5억원, 명절 상여금과 인센티브를 포함한 상여금으로 3억9200만원을 받았다. 연말 보너스로 받은 기타근로소득은 10억100만원에 달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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