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4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규영 사장(산업자재PG 최고기술책임자)을 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부산고,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1972년 동양나이론에 입사한 김규영 신임 대표이사는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부공장장, 언양공장장 등을 거쳐 효성으로 바뀐 뒤에는 섬유PB CTO, 중국 총괄임원,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조석래 회장과 함께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온 이상운 부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