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 지역이 정비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구로구 가리봉동(한뜻모아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관리 사업 대상지는 구로구 가리봉동 2번지 일대(총 면적 4만3400㎡)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불편한 계단과 경사로 등이 개선되고 주민환경 개선을 위해 녹지와 주민쉼터 등이 조성된다.
또 주민생활 안전을 위해 보안등과 폐쇄(CC)TV 등이 마을 곳곳에 설치되고, 주민공동이용시설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한뜻모아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이 노후주택 집수리에 나설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 최대 9000만원 범위 내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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