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크게 늘지 않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04% 올랐고 신도시(0.01%)와 경기·인천(0.02%)도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중랑구의 전셋값 상승폭이 0.31%로 가장 컸다. 중랑구는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셋값이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어 송파(0.14%)·광진(0.10%)·강서구(0.08%)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평촌(0.05%)·판교(0.04%)·분당(0.03%)·일산(0.02%)·위례(0.01%)가 오르고 동탄(-0.08%)과 김포한강(-0.05%)은 내렸다.
경기·인천은 의왕(0.11%)·고양(0.07%)·남양주(0.05%)·하남(0.05%)·의정부(0.04%)·수원(0.03%)·평택(0.03%)에서 오르고 파주(-0.06%)와 부천(-0.05%)·양주(-0.02%)·김포(-0.01%)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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